아이디가 입력되지 않았습니다.
비밀번호가 입력되지 않았습니다.
[어린이] <대한민국을 바꾼 경제거인 시리즈 01> 정주영처럼
이 책은 창의적인 도전 정신으로 불가능해보이는 수많은 일을 성공시킨 세기의 기업가 정주영의 삶과 경제철학을 들려주고 있다. 그가 이룩한 자동차 공업, 박정희 대통령과 뜻을 합쳐 건설한 경부 고속도로, 조선공업, 중동 건설시장 진출, 1988년 서울올림픽 유치 등은 한국의 산업현대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 기업 경영에서는 오직 신념, 도전, 결과가 있을 뿐이라는 신념으로 기적을 만들어 온 그의 행보는 귀중한 기백과 정신의 산증인이 되어줄 것이다.
[어린이] 가짜렐라 제발 그만해
≪가짜렐라, 제발 그만해!≫는 어린이들의 일상을 그대로 담아 공감을 형성하고 그 속에서 올바른 가치를 찾도록 돕고자 기획된 창작 동화입니다.
신나리는 공주병에 심하게 걸렸습니다. 예쁜 척하고 돈 자랑을 하여 친구들을 초라하게 만들지요. 거기다 뻥까지 심합니다. 친구들은 몇 번이고 안 놀겠다고 결심하지만, 그것도 쉽지 않습니다. 배반하지 않기로 맹세한 사이니까요. 그런데 삼 일간 결석했다 학교에 온 나리가 친구들과 말도 하지 않고 스스로 외톨이가 됩니다. 도대체 나리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가짜렐라, 제발 그만해!≫는 어린이들이 겪는 친구 간의 갈등과 화해를 생생하게 그려냈습니다. 삐뚤어진 친구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귀요미 클럽 친구들의 모습이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어떤 친구가 진정한 친구일까요?” 동화는 이런 물음을 던지며 친구와 우정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어린이] 구석구석 세계지도 요모조모 세계 문화
6개 대륙, 211개 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풍물을
생생한 컬러 지도로 만나 보세요!
독도는 우리 땅, 그럼 하와이는 어디 땅? 지도로 배우는 세계 여러 나라
세계에서 가장 큰 대륙은 어디일까? 유럽에는 총 몇 개의 나라가 있을까? 아프리카 남쪽 끝에 있는 나라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산맥은 무엇일까? 세계에서 가장 긴 강의 이름은? 어린이들은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궁금증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궁금증을 친절하게 해결해 주는 책은 많지 않습니다. 《구석구석 세계지도 요모조모 세계 문화》는 딱딱한 정보 위주가 아닌, 아직 그림책을 보는 것이 더 익숙한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위한 세계 지도 그림책입니다.
《구석구석 세계지도 요모조모 세계 문화》는 전 세계 여섯 개의 대륙을 세밀하게 표현한 그림 지도를 통해 해당 대륙에 있는 나라와 도시의 위치, 그리고 강이나 산맥 등의 지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미국, 일본, 중국처럼 우리에게 친숙한 나라 외에도 리히텐슈타인, 상투메 프린시페, 아르메니아, 투르크메니스탄처럼 생소한 나라의 위치도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책 마지막 부분에는 211개 국가의 이름을 가나다순으로 정리한 인덱스가 있어서 원하는 나라가 소개된 페이지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으로 보는 세계 문화의 요모조모
《구석구석 세계지도 요모조모 세계 문화》를 펼치면, 영국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크리스토퍼 코어의 매력적인 그림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구석구석 세계지도 요모조모 세계 문화》는 비단 정보만 전달하는 책이 아니라,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을 소장했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웰 메이드 그림책입니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 전통 의상, 인기 스포츠, 유명한 관광지와 해당 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신기한 식물과 귀여운 동물들이 크리스토퍼 코어만의 다채로운 색감과 아기자기한 그림체로 표현돼 있습니다. 터키에서 즐겨 먹는 과자와 멕시코의 전통 의상, 매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사이클 대회,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파푸아 뉴기니에서만 볼 수 있는 나무타기 캥거루가 책 여기저기에 숨어 있습니다. 눈을 크게 뜨고, 마치 숨은 그림 찾기를 하듯이 211개 나라의 문화와 풍물을 콕콕 집어내 보세요. 각 페이지마다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하는 깜짝 퀴즈도 준비돼 있습니다.
네팔 국기는 직사각형이 아니다? 156개국의 국기가 실린 국기 도감
네팔의 국기는 어떤 모양일까요? 국기에 녹색 나무가 있는 나라는? 피지와 뉴질랜드 국기에 포함돼 있는 국기는 어느 나라 것일까요?
《구석구석 세계지도 요모조모 세계 문화》는 북아메리카 19개국, 남아메리카 12개국, 유럽 44개국, 아시아 48개국, 오세아니아 8개국, 아프리카 29개국 이렇게 각 대륙마다 중요하게 다뤄지는 총 156개 나라의 국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습니다. 《구석구석 세계지도 요모조모 세계 문화》를 보고 나면 노르웨이와 덴마크의 국기의 다른 점이 무엇인지, 국기에 방패가 있는 나라는 어디인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 시국의 국기가 어떻게 생겼는지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구석구석 세계지도 요모조모 세계 문화》는 지도책으로서의 역할은 기본이고, 국기 도감으로도 요긴하게 쓸 수 있는 활용도가 매우 높은 책입니다.
[어린이] 남자친구가 유행이래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동화로 풀어내 올바를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책입니다. 유형을 좇아 남자친구 만들기에 나선 수현이의 유쾌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작품의 재미를 강조하며, 고민을 솔직하게 그려내 아이들은 동화에 쉽게 빠져듭니다. 특히 실제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훗날 비슷한 경험이 생길 때 슬기롭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유행의 유혹, 들썩들썩 흔들리는 마음 다스리기!
친구 따라 강남 가고 싶은 어린이들의 솔직한 이야기!
≪남자친구가 유행이래!≫는 어린이들의 일상을 그대로 담아 공감을 형성하고 그 속에서 올바른 가치를 찾도록 돕고자 기획된 창작 동화입니다.
어린이들에게는 그들만의 유행이 있습니다. 헝겊 필통이 유행하다가 동전을 넣을 수 있는 딱지가 유행하지요. 유행을 좇아 특정 상품을 소유하면 만족감과 자존감이 향상되는 긍정적인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유행이야말로 한시적입니다. 유행을 따르자면 계속해서 소비해야 하므로 소중한 돈이 낭비되고, 유행을 따르지 않으면 시대에 뒤처지는 사람으로 취급받습니다.
≪남자친구가 유행이래!≫는 유행을 좇아 남자친구 만들기에 나선 수현이의 유쾌한 이야기입니다. 교훈성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 작품의 재미 속에 자연스레 녹였습니다.
동심과 고민을 솔직하고 생생하게 그려냄으로써 어린이들을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책 속 주인공들은 ‘나’이거나 ‘너’인 평범하고 친숙한 친구들입니다. 어린이들은 친구와 이야기하듯 쉽게 동화에 빠져들어 그들과 함께 울고 웃게 될 것입니다.
꼭 친구 따라 강남 가야 하나요?
수현이는 유행에 따라 남자친구를 만들기로 합니다. 그래서 남자친구 이름으로 아빠 이름을 대지요. 하지만 가족 신문을 본 혜란이에게 들켜 오히려 거짓말쟁이로 몰리게 됩니다. 궁여지책으로 수현이는 같은 반 이상기를 남자친구로 점찍습니다. 그러나 이상기는 상상처럼 멋있지 않습니다. 폭탄 머리에 지각 대장, 게다가 공부도 못합니다. 결국 수현이는 하루 만에 이상기에 대한 마음을 접습니다.
수현이 이야기를 보며 어린이들은 유행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것입니다. 꼭 ‘친구 따라 강남 가듯’ 덩달아 물건을 사고, 사람을 좋아해야 할까요?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 누구나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과연 나를 진정으로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요? 어린이들은 새로운 시각으로 유행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강물이 돌을 굴리지 못한다!
수현이는 하루 만에 이상기에 대한 마음을 바꾸는 자신이 배반자처럼 느껴집니다. “하루 좋아하고 그 다음 날 싫어해도 사람으로서 괜찮은 걸까요?” 어린이들은 수현이와 함께 고민하며 자신의 일상을 되돌아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해답을 찾을 겁니다.
강물이 아무리 흘러도 돌을 움직여 굴리지는 못합니다. 세상이 아무리 유혹하더라도 자신의 마음에 귀 기울인다면 흔들리지 않고 꿋꿋이 행동하는 어린이가 될 것입니다.
책 읽기로 얻는 간접 경험의 힘!
≪남자친구가 유행이래!≫는 학교, 집에서 벌어지는 일상을 오롯이 담아 어린이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뭔가 대단한 사건이 없어도 어린이 모두가 삶의 진짜 주인공임을 깨닫게 합니다. 스스로 책 한 권을 오롯이 읽어낼 수 있는 재미만으로도 어린이들은 용기를 얻을 것입니다.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를 간접 경험함으로써 어린이들은 직접 겪는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어린이] 내 작은 몸속 커다란 세계
어린이가 알아야 할 인체의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생명의 시작에서 몸을 좌지우지하는 뇌와 척수, 이목구비, 피부와 근육과 관절, 피와 공기의 흐름 그리고 소화와 배설까지의 흐름으로 알기 쉽게 인체 과학의 궁금증을 모아 다루었습니다. 흥미와 위트가 있는 일러스트 배치로 인체에 대한 이해를 보다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인체 상식 퀴즈, 인체 관련 단어 풀이를 넣어 인체에 대한 요점 정리와 기억과 이해를 도왔습니다.
[어린이] 달콤 쌉쌀한 설탕의 진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설탕에 관한 지식을 담은 어린이 교양서이다. 우리 삶 깊숙이 있어 누구나 아는 듯하지만, 잘 모르는 설탕에 관한 흥미로운 정보를 어린이들에게 쉽게 전달해 준다. 고대부터 지금까지 인류와 함께해 온 설탕의 모든 것을 알려주고 있다. 설탕이 가진 과학적 성질과 더불어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 우리 삶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고, 설탕으로 달라진 세계사는 물론 설탕의 미래까지 담아냈다. 더불어 어린이들은 가공식품 속에 숨어 있는 설탕들을 알게 되고, 설탕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설탕은 정직해요!
달콤함 속에 가려져 있는 설탕의 쌉쌀한 진실!
≪달콤 쌉쌀한 설탕의 진실≫은 우리가 미처 몰랐던 설탕에 관한 지식을 담은 교양서입니다. 우리 삶 깊숙이 있어 누구나 아는 듯하지만, 잘 모르는 설탕에 관한 흥미로운 정보를 어린이에게 쉽게 전달해 줍니다.
이 책은 고대부터 지금까지 인류와 함께해 온 설탕의 모든 것을 알려줍니다. 설탕이 가진 과학적 성질과 더불어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 우리 삶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설탕으로 달라진 세계사는 물론 설탕의 미래까지 담아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가공식품 속에 숨어 있는 설탕들을 알게 되고, 설탕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설탕의 달콤함 속에 가려진 쌉쌀한 진실이 세상을 바라보는 어린이들의 눈을 틔울 겁니다.
경제를 들었다 놨다 하는 설탕의 힘!
우리 생활 곳곳 설탕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 가공식품 대부분에는 설탕이 들어 있고, 플라스틱을 만드는 데도 쓰입니다. 접착테이프에서는 코팅 역할을 하고 풀에서는 끈끈이 역할을 합니다. 브라질에서는 사탕수수 에탄올이 운송 연료의 40%를 차지하고 있고, 태국에서는 최근 사탕수수를 활용한 바이오 에너지, 바이오 플라스틱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이토록 무궁무진한 설탕의 쓰임새를 접하며 어린이는 설탕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설탕의 경제적인 면과 과학적인 면을 살펴보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 흥미와 탐구심을 불러일으킬 테니까요.
떳떳해지고 싶은 설탕의 간절한 부탁!
설탕의 기본 원료인 포도당은 뇌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핏속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세포에 영양을 공급합니다. 이렇듯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임에도 설탕은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섭취하면 우리 몸에 독이 되기 때문입니다. 어린이가 설탕에 대해 알아야 하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사랑과 미움을 동시에 받는 설탕이 부탁합니다. 오래도록 달콤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스스로 설탕의 양을 조절해 달라고.
설탕이 있는 곳에는 노예들이 있다?
인도에서 놀랄 만한 식물이 발견되었어요. 꿀처럼 달콤한 즙을 얻을 수 있는 사탕수수였지요. 설탕은 단박에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폭발적 수요 덕분에 설탕 산업은 급속하게 발전했고, 일손이 부족해지자 아프리카에서 노예들을 사왔습니다. 끌려온 노예들은 사탕수수 농장과 설탕 공장에서 온갖 압박과 착취를 당했어요. 설탕의 대량 생산에는 노예들의 피와 땀, 눈물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달콤 쌉쌀한 설탕의 진실≫에는 이처럼 설탕에 얽힌 세계 여러 나라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세계사의 흐름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습니다. 어린이들은 흥미진진한 세계사를 배우며,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에 대해 고민해 볼 것입니다.
[어린이] 복지 논쟁
무상 급식, 반값 등록금, 무상 의료!
사람다운 삶, 행복한 삶을 찾기 위한
복지 논쟁이 시작된다!
아이들이 타인을 이해하고 사회 현상을 다각도로 보는 통찰력과 생각의 깊이를 심어 주려고 기획된 <역지사지 생생 토론 대회> 시리즈 제 3권, 《복지논쟁》이 발간되었다.
<역지사지 생생 토론대회> 시리즈는 토론과 논쟁을 통해 한 주제에 대한 다양한 견해와 이론을 만나보고 그에 대한 시각을 넓혀 준다는 점에서 초등학생 필독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분명히 밝혀야만 하는 토론 수업이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지금의 교육 현실에서 <역지사지 생생 토론대회>는 올바른 토론의 방법을 알려주는 좋은 참고서라 하겠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흐름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토론의 진행 방법을 익힐 수 있으며, 그와 함께 자신의 생각과 지식을 정리하고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1권 《역사논쟁》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를 둘러 싼 치열한 역사논쟁이, 2권 《환경논쟁》에서는 원자력 발전, 지구 온난화, 대체에너지 개발 등의 주제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환경과 관련된 논쟁이 벌어진 데에 이어 이번 3권 《복지논쟁》에서는 무상 급식, 반값 등록금, 의료 민영화 등 최근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여러 가지 복지와 관련된 논쟁이 펼쳐진다.
자살률 1등, 출산율 꼴등…… 우리나라 사람들은 과연 행복하게 살고 있을까?
“복지가 대체 뭐야? 나 혼자 잘 살면 되지, 복지가 나와 무슨 상관이지?”
아마 이 책의 독자인 어린이들은 복지를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아니, 어른들조차 ‘복지’에 대해 자신과는 동떨어진 이야기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복지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우리 가까이에 있다. 돈 걱정 없이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나라, 공부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교육 받을 수 있는 나라, 아프거나 다쳤을 때 병원비 걱정 없는 나라, 노인이 되어도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나라, 장애가 있어도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나라, 복지란 이런 나라를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 속에서 다루고 있는 복지 현안들은 우리에게 전혀 낯설지 않다. 서울시민들의 주민 투표로까지 이어져서 시장 사퇴를 불러온 무상 급식과 관련된 문제, 국민 전체의 문제로까지 인식되고 있는 대학 반값 등록금 문제, 영리 병원 건립을 둘러싸고 일고 있는 의료 민영화 문제 등 우리가 매일 뉴스에서 만나고 있는 문제들이 바로 우리에게 닥친 복지 문제들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복지논쟁》을 읽으며 우리가 맞닥뜨린 다양한 복지 현안을 만나게 된다. 이 책은 여러 가지 복지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고, 국민의 행복을 위해 무엇이 더 좋은 방법인지를 고민해 보도록 해 줄 것이다.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복지 문제를 이해한다
요즘 초등학교 무상 급식, 대학교 반값 등록금, 의료 민영화, 저출산 고령화, 독거노인 부양 의무제, 장애등급제 등 복지가 중요한 사회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사회 이슈는 대통령 선거를 비롯한 각종 선거에서 선거 공약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뉴스에서도 중요한 화제로 취급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복지 문제를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다. 각각의 쟁점이 어떻게 대립하고 있으며, 그것에는 기본적으로 어떤 관점이 바탕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현실의 복지 문제를 이해하기 위한 각각의 쟁점과 배경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쟁점이 되고 있는 복지 문제에는 복지를 바라보는 두 가지 입장이 있다. 먼저 저출산이나 독거노인, 장애인이 생기는 원인을 ‘개인의 문제’로 바라보는 입장과 ‘사회적 문제’로 바라보는 입장이다. 그래서 복지를 ‘개인이나 가족이 책임질 것인가’, ‘국가가 책임질 것인가’하는 복지의 책임에서도 차이가 난다. 또한, ‘소득이 낮은 사람들에게 복지혜택을 줄 것인가’, ‘모든 국민에게 복지혜택을 줄 것인가’하는 복지의 대상에서도 입장이 달라진다. 이것은 국가의 정책을 ‘경제 성장을 우선으로 할 것인가’, ‘국민 복지를 우선으로 할 것인가’하는 차이로 나타나기도 한다.
사회 양극화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복지 정책을 고민한다
우리나라는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고,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를 넘었으며 이제 100세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런데, 국민의 복지수준은 OECD 국가 중에 가장 낮고, 그래서 국민의 행복지수도 OECD 국가 34개 중에 32위에 머물고 있다. 행복이 성적순이 아닌 것처럼, 경제 수준이나 국민소득이 높다고 해서 국민이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고, 반대로 출산율은 가장 낮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은 현재 희망이 없다는 것이며, 아이를 낳지 않는 것은 미래에도 희망이 없다는 것이다. 집값이나 양육비, 교육비 등 살아가는 데 드는 돈은 점점 많아지는데, 일자리는 줄어들고 빚은 점점 늘어나서 대부분의 국민은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
‘1 대 99’라는 말처럼, 우리 사회는 국민 1퍼센트만 잘살고, 나머지 99퍼센트는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복지란 잘 사는 사람과 못 사는 사람의 빈부격차를 줄여서 국민 전체가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복지논쟁》은 이러한 사회 양극화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올바른 복지정책에 대해 고민하도록 한다.
토론과 논쟁을 통해 생각하는 힘, 토론하는 힘을 기른다
어떤 입장이 보다 올바른 것인지, 국민의 행복을 위해 무엇이 더 좋은 방법인지 복지 문제를 공부하는 방법으로 어떤 것이 좋을까? 토론과 논쟁 속에서 복지 문제를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현실에서 복지 문제는 이미 다양한 입장으로 대립하여 나타나기 때문이다.
혼자서 고민하거나 혼자서 답을 찾으려하기보다 토론과 논쟁 속에서 생각하고 답을 찾는 것은, 내 생각을 더 풍부하고 올바르게 만들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준다. 특히 나와 다른 입장을 만났을 때 내 입장만 주장하기보다 내 입장과 어떤 점에서 차이가 나는지 이해하는 것은, 내 입장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다른 입장을 설득하는 힘을 길러준다. 《복지논쟁》은 아이들에게 토론과 논쟁의 방식을 통해 생각하는 힘, 토론하는 힘을 키워줄 것이다.
[어린이]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
이 책은 아름다운 꿈과 용기 있는 행동으로 놀라운 일을 해낸 진짜 아이들의 실제 이야기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세계 곳곳에서 실제로 일어난 여러 일을 알게 되고, 자신이 가진 용기와 개성으로 온 마음과 온 가슴을 담아 도전을 극복하고 우뚝 선 아이들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누구든 닥친 시련이 무엇이든 상관이 없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을 꿈꾸고 무엇을 하느냐”인 것을 알게 된다.
25명 평범한 아이들의 실제 이야기
이 책은 전 세계 곳곳에 사는 25명 아이들의 실제 이야기이다. 저마다 다른 나라 다른 가정에서 태어나 다른 환경에서 자랐지만, 평범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16개국 64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우물을 만든 ‘라이언의 우물 기금’. 이 기금을 시작한 아이는 캐나다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난 6살의 라이언이었다. 소아암 연구를 돕기 위해 미국의 전역에 펼쳐진 레모네이드 좌판 1,000여 개. 아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펼쳐진 이 좌판을 시작한 사람은 4살 난 알렉산드라였다.
또 매일매일 사라져 가는 열대우림을 구하기 위해 1,300킬로미터를 걸어간 오마르. 학교에서 쓰나미에 대해 배운 내용을 기억해 100명의 목숨을 구한 틸리. 개발로 파괴될 위기에 놓인 습지와 거기서 살아가는 거북이를 구한 헨리.
이 아이들 모두 평범한 가정에서 평범하게 자랐으며,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는 세상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실제로 한 아이들이다.
꿈을 포기하지 않은 아이들
또 이 아이들은 꿈을 가진 아이들이다. 크고 작은 난관에 부딪혀도, 심지어 어른들도 견뎌내기 힘든 어려움과 맞닥뜨려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루었다.
초등학교에서부터 따돌림과 학교폭력에 시달리면서, 방송 프로듀서가 되고 싶다는 꿈을 키워온 박한울. 고등학생이 되어 학교폭력을 고발하는 영상을 만들면서 꿈을 실현했고 자신이 겪은 시련을 극복했다. 여자는 산에 오를 수 없다는 말을 들으며 자랐지만, 산을 동경하며 등반가의 꿈을 키워온 산토쉬. 세계에서 제일 높은 에베레스트 산을 두 번씩이나 정복한 첫 번째 여성이 되었다.
상어에게 한 쪽 팔을 잃고도 서핑보드 위에 올라 서퍼로서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베서니. 새벽부터 밤까지 집안일과 성냥공장 일을 하면서도 꿈을 키우기 위해 배우는 것을 포기하지 않은 파티마.
이 아이들은 꿈을 가졌기에 자기에게 닥친 어려움을 이겨냈고, 포기하지 않았기에 꿈을 이루었다.
좀 더 나은 세상을 꿈꾼 아이들
그리고 꿈을 향해 가면서 함께 사는 법을 배운 아이들이다. 다른 사람들과 평화롭게 살고 다른 생명체들과 더불어 살기 위해 활동한 아이들, 좀 더 나은 세상을 꿈꾼 아이들이다.
부모의 빚 때문에 4살부터 공장에 매여 노예처럼 일해 온 이크발. 사회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공장에서 공사판에서 거리에서 일을 해야만 하는 전 세계 2억 5,000만 명의 어린이들을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고 마음먹었다. 갓난아기 때 소아마비로 장애인이 되어 버려진 이지도르. 양부모를 만나 수술을 받고 걷게 되었을 때, 아직 고아원에 있는 수많은 아이들을 위해 행동하는 것을 선택했다.
전 세계 어른들에게 전쟁을 멈추고 평화롭게 살자고 요구하는 ‘평화 투표’를 시작한 팔리즈, 열악한 노동환경 때문에 아버지를 잃고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활동한 천주명. 제초제 때문에 암에 걸렸지만, 정부와 싸워 제초제 사용을 규제하게 만들었고 암도 극복한 장-도미니크.
이 아이들은 꿈을 이루기 위해 선택을 했고, 그 용기 있는 선택으로 세상을 바꾸었다. 우리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아이들이지만, 우리가 좀 더 살 만한 세상에서 살아가도록 우리를 위해 행동하고 싸운 아이들이다.
[어린이] 어린이를 위한 경제의 힘
성공한 사람들은 어떤 경제 습관을 가지고 있을까?
어떻게 하면 용돈을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올바른 경제 습관을 지니면 된답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가요? 돈만 많다고 해서 부자가 되는 건 아니에요. 성실함과 도전 정신, 열정, 남을 위한 배려가 가득한 사람이 진정한 부자랍니다. 현명한 소비는 단지 돈을 절약하는 것이 아니에요. 지혜롭게 돈을 벌고, 알뜰하게 저축하며, 이웃에게 베풀고 나눌 줄 아는 것도 현명한 소비지요. 《어린이를 위한 경제의 힘》을 통해 경제적으로 크게 성공한 위인들에게는 어떤 경제 습관이 있었는지 배워 보도록 해요!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은 이다음에 커서 무엇이 되고 싶은가요? 아픈 사람의 병을 고쳐 주는 의사가 되고 싶은 친구도 있고,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 연예인이 되고 싶은 친구도 있을 거예요. 그런데 최근에 장래 희망이 ‘부자’라고 대답하는 친구들이 많아졌다고 해요. 부자가 되면 먹고 싶은 것도, 갖고 싶은 것도 모두 얻을 수 있으니까요. 사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부자가 되길 꿈꾼답니다.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조금 더 편안하고 편리한 삶을 주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진짜 부자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요? 돈이 많다고 해서 다 부자는 아니에요. 넓은 땅이나 커다란 집을 가지고 있어도 가난한 사람이 있어요. 마음까지 부유한 사람이 ‘진짜 부자’거든요. 세계적으로 부와 명성을 얻은 위인들은 처음부터 돈만 벌기 위해 악착같이 매달린 것이 아니에요. 꿈꾸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했더니 ‘부’가 저절로 따라온 것이랍니다.
《어린이를 위한 경제의 힘》에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아끼고, 모으고, 나누며 마침내 세계적인 부자로 성장한 열네 명의 위인이 등장해요. 이들을 어마어마한 부자로 만들어 준 경제 습관에는 과연 어떤 것이 있는지 이 책과 함께 배워 보도록 해요!
성공의 비결, 절약과 저축!
록펠러는 빌 게이츠보다 3배나 더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는 어마어마한 부자예요. 하지만 부유하게 살면서도 결코 낭비하는 일이 없었답니다. 어린 시절부터 꼼꼼히 용돈을 관리하고 기록하는 습관이 있었기에 자신이 돈을 어느 곳에 얼마나 쓰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는 똑똑한 돈 관리 습관으로 이어졌지요. 어른이 되어 많은 돈을 번 뒤에도 쓸데없는 곳에는 절대 돈을 낭비하지 않았어요. 부자가 되는 데에는 운도 필요하지만, 평소에 성실히 절약해 저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믿었거든요.
여러분의 경제 습관은 어떤지 생각해 보세요. 용돈을 받고 하루도 지나지 않아 다 써 버린 경험은 없나요? 어디에 썼는지 기억은 나지 않는데 지갑이 텅 비어 있었던 적은요? 어쩌다 부모님 생신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선물이라도 사려는데 저금통이 너무 가벼워 곤란했던 경험도 있을 거예요.
최고의 부자인 록펠러도 돈 한 푼 한 푼의 쓰임을 기록하고 모아 두는데, 우리는 용돈을 너무 하찮은 것으로 여길 때가 많아요. 미래를 위해 학생 때 받는 용돈부터 절약하고 꼬박꼬박 저축해 두는 것이 중요해요. 《어린이를 위한 경제의 힘》을 통해 어린 시절의 록펠러처럼 ‘용돈 기입장’을 써 보세요. 내가 어느 곳에 얼마만큼의 돈을 쓰는지 파악하면 불필요한 소비를 줄일 수 있고, 자연스럽게 저축도 할 수 있게 된답니다. 어린 시절의 습관이 미래의 여러분을 부자로 만들어 준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돈이 없어도 부자가 될 수 있어요!
가수 ‘션’과 탤런트 ‘정혜영’ 부부를 알고 있나요? 두 사람은 사이좋은 잉꼬부부로 소문났을 뿐 아니라 ‘기부 천사’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답니다. 이들에게는 네 명의 아이가 있지만, 400명이 넘는 불우 아동을 후원하고 있는 ‘자식 부자’예요. 자녀의 돌잔치에 쓸 비용을 아픈 아이들의 치료비로 사용하거나, 결혼기념일이 되면 하루에 1만 원씩 저축한 돈을 노숙자들을 위한 쉼터에 기부하는 등 나눔으로 많은 사람의 모범이 되고 있답니다.
《어린이를 위한 경제의 힘》에도 션과 정혜영 부부에 못지않은 기부 천사들이 등장해요. 기생 출신 여성으로 많은 무시를 당했음에도 예리한 판단력으로 어마어마한 돈을 모은 김만덕은 전 재산으로 곡식을 사서 굶주린 제주도민을 먹여 살렸어요. ‘강철왕’이라고 불리는 앤드류 카네기는 부자들은 반드시 번 돈을 사회에 돌려주어야 한다는 소신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돈으로 전 세계에 2,811개의 무료 도서관을 지었어요.
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의 기부 참여 비율은 세계 최하위권이라고 해요. 기부는 돈을 가치 있게 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데, 대한민국이 다른 나라보다 뒤지는 일은 없어야겠지요? 《어린이를 위한 경제의 힘》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누린 부자들의 모습을 살펴보세요. 여러분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자가 될 수 있답니다!
[어린이] 이태석, 낮은 곳에서 진정으로 나눔을 실천하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수단. 그곳에서도 가장 가난한 곳 ’톤즈‘에서 오직 나눔과 사랑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었던 이태석 신부 이야기.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가 오직 한때의 유행으로 그치지 않고 널리 전파되도록 어린이를 위한 이태석 신부 이야기인 《이태석, 낮은 곳에서 진정으로 나눔을 실천하다》는 집필되었다. 이 책에는 그의 사랑과 인생이야기가 어린이의 시각에 맞춰 감동적으로 씌어 있다.
이태석 신부는 누구인가
의대를 졸업하고 장래가 보장된 의사라는 직업을 포기한 채, 서른일곱의 나이에 신부가 된 이태석 신부. 그는 아프리카 중에서도 가장 가난한 동네인 수단의 톤즈 지역으로 떠난다. 그곳은 수십 년간의 내전으로 정말로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가난한 지역이었다. 그곳에서 이태석 신부는 의자이자, 선생님이자, 밴드의 지휘자였고 모든 톤즈 사람들의 아버지였다.
한센병 환자들과 스스럼없이 지내며 그들에게 직접 신발을 만들어 신겨주었고, 밤새워 악기를 배워 남수단 최초의 브라스밴드를 만들었다. 톤즈의 아이들에게는 수학 선생님이자 음악 선생님이었던, 그야말로 슈퍼 신부님이었다.
이태석 신부는 휴가차 한국에 들어와서 병원 검진을 받던 중, 대장암 말기 판정을 받는다. 그때 이태석 신부에게 떠오른 생각은 오직 하나였다. ‘아직 돌아가서 해줘야 할 것이 많은데.’
결국 이태석 신부는 2010년 1월 17일 선종하였다.
한국의 슈바이처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는 이후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로 제작되어서 40만이 넘는 관객이 극장을 찾았고, 마지막 남긴 저서 《친구가 되어주실래요》도 많은 사랑을 받는 등, 많은 사람들이 이태석 신부의 삶을 기리고 있다.
그의 정신이 단순한 유행이 되지 않기를
《이태석, 낮은 곳에서 진정으로 나눔을 실천하다》는 그런 이태석 신부의 베풂과 나눔의 정신이 단지 한순간의 유행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어린이들에게도 널리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간된 서적이다.
이 책은 이태석 신부의 어린 시절부터 신부 서품을 받고 톤즈로 떠나기까기, 그리고 톤즈에서의 활동과 선종까지의 순간을 어린이의 시각으로 담아내고 있다. 종료를 떠나서 한 사람이 얼마나 다른 이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책을 통해 바라봄으로써 어린이들의 마음속에는 진정한 ‘사랑’의 정신이 싹틀 것이다.
또한 오랜 기간 계속된 내전으로 마음에 깊은 상처를 받았지만, 이태석 신부를 통해 누구보다도 맑고 건강한 정신을 가진 아이들로 바뀌어가는 톤즈의 소년, 소녀를 보면서 삶에는 환경보다 앞서는 무엇인가가 존재한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비단 이 책을 보는 어린이들뿐 아니라, 전깃불이 없어서 달빛에 비춰서 책을 읽는 아이, 공부 시간을 30분만 늘려달라고 조르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보면, 인간은 본능적으로 무엇인가를 배우고 발전해나가려는 존재라는 것을 어른들도 깨닫게 될 것이다. 공부를 하고 발전할 희망을 갖고 있는 우리의 현실에서 작은 행복을 찾는 데에도 이 책은 충분한 도움을 줄 것이다.